칼륨은 꽃의 수와 그에 따른 착과에 직접적 영향을 끼칩니다. 과일 1톤 당 3-4 킬로그램 정도의 높은 칼륨은 성공적인 작물 생장에 필요합니다.
타 영양소 (예를 들어 질소)에 비해 칼륨은 과일 숙성 중 거의 희석되지 않기 때문에 공급이 식물이 성숙하여 과일이 다 익을 때까지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. 최대로 필요한 구간은 과일이 처음 생성됐을 때부터 수확의 끝까지입니다.
붕소의 적절한 공급은 뿌리 성장. 꽃가루 발아, 씨 생성 그리고 착과에 중요합니다. 붕소는 또한 세포막의 완성도와 세포벽의 구조 유지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.
실험은 붕소가 착과율, 과일 수와 과일 무게에 큰 도움이 되어 수확량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이것은 붕소가 꽃가루 형성과 수분에 끼치는 영향 때문일 수 있습니다.
전형적인 요구량은 열매 1톤당 5그램 (좌측 상단의 수치) 정도입니다. 흡수량은 개화 중 증가하며 과실의 상당한 축적으로 이어집니다. 붕소 요구량은 품종에 따라 다르므로 영양 프로그램을 짤때 고려해야 합니다.
아연의 공급은 작물 당 과일 숫자를 늘려서 더 높은 수확을 거둘 수 있게 하지만 과다한 아연은 과일 모양을 변형시킵니다.
아연은 다른 미량 영양소에 비해 꽃과 과일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양이 있습니다. 식물 내에서 전체 30% 이상의 아연이 과일에 집중되어 있고 1톤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 톤당 2.5 그램씩 식물에 흡수됩니다.
아연 결핍은 10-20 ppm 이하의 잎 아연 함량에서 일어납니다. 잎 내 50ppm 이상으로 과다한 아연이 집중되면 독성을 띄게 됩니다. 결핍 증상은 염기성 (>pH 7.0) 토양에서 더 심하고 고석회질 흙에서 더 악화됩니다. 아연이 필요보다 더 적게 있을 때 잎의 아연이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.